스윙 위에 흐르는 플로우, 재즈힙합 추천
1. A Tribe Called Quest - Jazz (We’ve Got) 이 곡이 수록된 'The Low End Theory'는 재즈 힙합이 형성되던 때 그 스타일을 하나의 문법으로 정착시킨 앨범이다. 그 중 11번트랙인 'Jazz'는 재즈의 정신을 힙합의 방식으로 계승하고 있다는 선언이라고 볼 수 있다.
Jazz (We've Got)
A Tribe Called Quest
2. Jazzyfact - A Tribe Called Jazzyfact 1집 'Lifes Like' 1번트랙으로 앞서말한 A Tribe Called Quest의 배경을 빌려 본인들의 정체성을 소개하는 곡이다. A Tribe Called Quest를 오마주한 것은 본인들을 소개하는데 적절한 선택인 것 같다.
A Tribe Called Jazzyfact
Jazzyfact
3. Nujabes - Feather 2집 'Modal Soul'의 1번트랙 feather이다. 가벼운 피아노 루프를 기반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는 누자베스의 색을 잘 보여준다. 재즈힙합이 미국을 넘어 일본에 도착했을 때는 서정적이고 멜로디 중심으로 변했다. 누자베스는 그 스타일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고 Feather는 그 대표적인 곡이다.
Feather
Nujabes
4. Kendric Lamar - For Free? - Interlude To Pimp a Butterfly의 2번 트랙으로 실제 재즈 앙상블 위에서 켄드릭 라마가 랩을 얹었다. 쉴 새 없이 변화하는 연주에 맞춰 랩의 플로우도 계속 변하는데 듣다 보면 랩까지 하나의 악기가 되어 잼 세션에 참여하는 느낌이 난다.
For Free? - Interlude
Kendrick Lamar
5. Lupe Fiasco - Samurai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배틀랩을 했으면? 이라는 가정으로 시작된 노래이다. 재즈에 뿌리를 둔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재즈랩으로 다시 그려냈다는 연결고리도 재미있다. 개인적으로는 비트에서 누자베스가 살짝 떠오르기도 한다.
Samurai
Lupe Fiasco
6. 지투 - Drips 지투와 UGP의 합작 앨범 Human Tree의 타이틀곡이다. 조금 더 미국맛이 들어간 재지팩트 느낌이 난다. 중간 중간 나오는 재즈 보컬은 곡의 분위기를 짙게 만들어주고 재즈힙합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살린다.
Drips
g2
7. Jev. - Where The Confetti Jev.의 첫 정규앨범 ‘the color grey.’의 리드 싱글이자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곡. 틱톡을 통해 바이럴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. 반복되는 비트와 플로우가 조금 단조롭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재즈를 힙합 안에서 직관적으로 느끼기에는 꽤 좋은 곡이다.
where's the confetti?
jev.
